돈을 은행에 맡기면 이자가 붙습니다. 그런데 이 이자가 붙는 방식에도 두 가지가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? 바로 복리와 단리입니다. 이 둘은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. 지금부터 그 개념과 차이를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 단리란 무엇인가요?단리는 아주 간단한 방식입니다.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방식이죠. 예를 들어 100만 원을 연 5% 단리로 예금했다면, 매년 5만 원의 이자가 생깁니다. 시간이 지나도 이자는 항상 처음 맡긴 돈 기준으로 계산됩니다.복리란 무엇인가요?복리는 조금 더 복잡하지만 더 유리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. 매번 생긴 이자도 원금에 포함해, 그 다음 이자 계산에 반영하는 방식이에요. 이자가 또 다른 이자를 낳는 구조라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 수익이 눈에 ..